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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샘터 (2010-10-05 11:15:32, Hit: 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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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 치료도 '부익부 빈익빈'?-뉴시스 2010년 9월 23일자
ADHD 치료도 '부익부 빈익빈'?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경제력이 낮은 가구의 아동이 경제력이 높은 가구의 아동보다 더 많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경기도는 초등학교 1학년생 12만 명을 대상으로 ADHD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ADHD 관심군 중 정상군과 임상군에서 경제수준 분포 비율이 달랐다고 밝혔다.

ADHD 정상군에서는 경제수준이 '하'이거나 '중하'인 경우가 각각 6%, 29.3%였지만, ADHD 임상군에서는 경제수준이 '하'이거나 '중하'인 경우가 각각 17.14%와 41.3%로 전체의 58.44%로 나타났다.

경제 수준이 낮은 집안의 아동들이 ADHD 발생 확률도 높은 것이라면, 과연 가난이 ADHD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23일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이같은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봤다.

◇ADHD 원인이 뭐길래

먼저 ADHD는 기질적인 장애로 인해 발생된 문제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유전적인 성향이 있다는 얘기인데, ADHD 아동의 부모에게 딱히 ADHD가 아니더라도 충동성이나 부주의 등과 같은 정신 심리학적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른다.

특히 임신 중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ADHD 유전자가 발현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아이가 ADHD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하지만 ADHD와 관련된 유전자가 있다고 해도 아이에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발병하더라도 조기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

◇경제수준? ‘비용보다는 인식의 문제’

우선 부모가 ADHD와 관련된 기질이 있거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아이가 ADHD이더라도 치료 자체를 받지 않게 될 가능성이 많다.

ADHD가 학습능력이나 성인의 사회생활 등으로도 이어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게 될 경우 경제 수준이 높아지기 어려워지는 이유도 있다.

김태훈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일반 가정에서 ADHD 아동 유병률이 3~5%라면, 부모가 ADHD일 경우 아동의 ADHD 유병률은 25% 정도에 이른다. 부모가 아동의 ADHD를 조기에 치료해주지 않을 경우 문제가 대물림되는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부모의 경제적인 수준이 낮을 경우 ADHD를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제수준이 낮은 가정에서 ADHD 아동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비슷한 사례지만 역설적으로 소아정신과 병의원은 경제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는 서울 강남이 다른 지역보다 더 많다.

강남에 사는 아이들이 학원을 많이 다니고 경쟁에 시달리다보니 학업 스트레스가 많아 ADHD 등 정신적 문제도 많아서 병원을 자주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김태훈 전문의는 "강남 지역에 정신과가 많은 것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수요가 많아서 공급이 따라가고 있는 것이지만, 사실 공급이 더 필요한 집단은 치료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고 있는 빈곤계층"이라고 말한다.

◇치료 비용이 많이 드나? '보험 적용되는 수준'

그렇다면 ADHD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이 경제 수준별로 유병률의 격차를 벌인 것은 아닐까?

일반적인 오해와는 달리 실제로는 ADHD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을 경우 보험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생각처럼 가계에 큰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다.

즉 강남 지역에 소아정신과가 많은 것은 ADHD 유병률이 많거나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서라기보다는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놓고 본다면 ADHD에 대한 치료는 비용이 특별히 많이 드는 경제력의 문제가 아니며 가장 필요한 것은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인식 개선과 함께 적절한 지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낮은 경제력이 ADHD를 유발하는 원인이라기보다는 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ADHD 질환을 방치하면서 경제수준과 결합해 악순환을 가져온다는 점이 문제인 것이다.

김태훈 전문의는 “ADHD가 기질적인 질환이긴 하지만 치료 여부에 따라 증상은 충분히 좋아질 수 있고 정상적인 생활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치료가 필요한 가정에서 인식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박소혜기자 fristar@newsishealth.com
뉴시스 출처 2010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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