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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샘터 (2009-12-30 17:02:44, Hit: 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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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보다 동반질환 (ADHD/강박장애 등) - 꼬망세 2010년 1월호
틱보다 동반질환 (ADHD/강박장애 등)
유아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작은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유아들은 아직 어른보다 표현하는 것이 서툴지만, 그들만의 방법으로 문제점들을 표현한다. 그러한 아이들의 사인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까? 건강한 신체만큼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check! 아이마음’을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며 도와줄 방법을 생각해보자. 이달에는 지난달에 이어 틱 장애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틱과 동반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정리 이선미 기자/자료 제공 김태훈(사랑샘터 원장)
틱 장애,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난다?
틱 장애는 틱 장애 자체만으로 오는 애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다른 질환과 같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가장 흔히 동반되는 질환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ADHD)와 강박장애이다. 틱의 관련된 동반 질환은 환자들에게 많은 기능상의 장애를 안겨주며 때로는 틱 장애보다 동반된 장애의 치료가 우선적인 초점이 되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가 많다.

틱은 스트레스를 받아 나타나는 현상일 뿐!
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는 것은 대부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이다. 보호자들은 틱증상이 있으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학교생활고 학업에 지장을 받으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한다. 또한 대다수 부모는 아이가 틱이 있는 것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고 틱이 왜 있는지 틱과 동반하는 정신과적 질환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따라서 틱 증세를 없애는 것만 신경을 쓴다. 그러나 틱은 스트레스를 받아 나타나는 현상일 뿐 틱이 있다고 특별히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일부 매스컴에서는 아이가 틱이 있을 때 틱 증세로 인한 스트레스로 학교 적응과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를 한다. 그러나 진료를 할 때 틱 증세로 인하여 학교생활 적응을 못하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틱에 동반하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문제를 틱 때문에 발생된다는 시각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틱은 단지 틱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도움을 주도록 해야한다.

Tip_ 틱 장애와 동반되는 장애는 어떤 행동들을 보일까?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필요한 시간만큼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해 30분이면 끝날 숙제가 계속 몇 시간씩 걸리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부주의하여 준비물을 잃어버리기 일쑤이며 충동적인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행동들 때문에 학고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부모, 선생님, 친구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
․강박장애
-원치 않고 자신이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는 걱정, 생각이 반복적으로 머리에 떠오르거나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강박적인 행동의 반복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강박사고들로는 수도꼭지, 가스, 출입문 등이 잘 닫혀 있는가 하는 반복적인 심과 손에 병균이 묻어있을 것 같은 걱정들, 그리고 이 때문에 생기는 반복적인 확인행동과 병균을 없애기 위해 손을 씻는 강박 행동들이 있다. 틱 장애에 동반되는 강박장애는 이러한 증상 외에 좌우대칭에 관한 강박관념, 물건을 몰래 쌓아두는 행동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신발 끈을 좌우 같은 느낌으로 묶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을 쏟거나 벽에 그림이 삐뚤어져 있으면 못 견디고 바로 될 때까지 다시 걸고, 쓰레기나 신은 양말을 침대 밑에 모아두기도 한다.

틱 장애를 보일 때에는…
틱이 있을 때에는 아이가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불안 증세가 있다는 것을 부모에게 알리는 신호이기에 부모는 아이가 어떤 것 때문에 틱이 생기는지 주변을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방학 말 숙제가 많이 있을 때, 시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혼이 많이 났을 때, 틱 증세를 보인다.
틱은 치료하지 않아도 많은 경우 저절로 좋아지는 경과를 밟는다. 따라서 틱 증상을 없애는 목적으로 하는 치료는 대부분 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가족과 학교 선생님, 친구들이 환자의 틱 장애를 이해하고 코가 높거나 쌍꺼풀이 없는 것처럼 틱이 환자의 여러 가지 특징 중 일부라고 이해하며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주변에서 틱을 운동장애라고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틱으로 인해 야단을 많이 맞거나 놀림을 받는 경우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은 확실하다.

치료가 필요한 틱 장애는 어떤 것이 있나?
틱은 치료가 없이 저절로 좋아지는 경과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틱을 목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해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틱으로 인해 심한 기능장애나 사회관계의 장애가 초래되거나 자해 틱을 나타나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눈을 심하게 깜박거려 눈이 짓무르거나 책을 읽을 수 없는 경우, 고개를 젖히는 틱 때문에 만성적인 통증이 목에 생기는 경우, 심한 음성 틱으로 수업 시간에 소리를 질러 다른 학생들과 같이 교실에서 수업할 수 없는 경우 또는 자신의 눈을 때려 실명하거나 입안을 반복적으로 씹어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들이다.

틱의 올바른 치료 방향은?
틱 증세 감소를 위해 약물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좋은 신약들이 개발되어 사용할 수 있는 약의 폭이 다양해졌다. 하지만, 치료의 경우, 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목표가 아니며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톤을 조절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것은 틱이 치료와 관계없이 증세가 악화될 수도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틱 증세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증세를 감소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틱과 관련 장애들이 동반된 경우는 치료가 좀 더 까다로워지며 이때에는 어떠한 질환이 더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지 정확한 진단으로 결정하며 약물 역시 가능하면 두 질환을 동시에 호전시킬 수 있는 약물을 선택하도록 한다.


TV에서 보면 사회 저명인사 중에서도 틱 증세가 있는 사람이 더러 있다. 인터뷰 도중 남모르게 눈이 실룩, 코가 찡긋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것은 틱이 있다 하더라도 이로 인하여 아이는 특별히 남보다 더 나쁜 상황에 놓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며 아이에게 무엇인가 크게 잘못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틱 증세가 아이 인생에 걸쳐서 계속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질 것인지 구분하는 방법도 없다. 단지 아이의 모습 중 하나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틱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다 자세한 평가와 면담을 통해서 틱과 동반된 정신과 질환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에 대한 접근을 하는 것이다.
이선미 기자
출처 꼬망세 2010년 1월호
사랑샘터 소아정신과 원장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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