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율 세우기: 제한과 허용
규율과 처벌과 혼동할 수 있는데 규율은 부모가 자신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옳고 그른 것 판단, 올바른 행동 및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희열감을 뒤로 미루는데 잘 참을 수 있도록 적절하게 규율을 사용해야 한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부모의 인내와 규율의 일관성을 시험하려고 할 것이다. 규율이 제대로 된 것이라면 조용하고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아이들은 자신 조졸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고려하며, 즉각적인 만족을 미룰 수 있고 좌절을 잘 참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규율은 아이가 커가면서 변한다.
규율이 단지 부모의 책임 하에서 있거나 아이를 통제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다. 만약 아이는 규율이 조정에 관한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아이들은 저항을 보인다.
부모가 아무리 현명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해도 아이들과 논쟁을 하다보면 싸움으로 바뀔 수 있다. 부모가 피곤할 때, 전화중이거나, 중요한 사업 회의시나, 다른 어른이 방문 시, 부모가 외출중일 때 등. 아이들은 부모를 괴롭히는 시간을 찾는데는 선수이다. 그러나 부모들은 이럴 때마다 화가 나서 규율을 사용하고 싶지만 정말로 중요한 때 사용하기 위해 싸움을 아껴야만 한다.
Time-out 기술은 아이들에게 짧은 시간동안( 아이의 기질을 고려한 각자 나이에 해당되는 분 동안) 의자, 계단과 방 혹은 침대와 같은 지정된 장소에 머물게 하는 것이다. 사용되는 장소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화를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이때 처벌로 보여지면 안된다. 따라서 아이가 혼자서 방에 있는 것을 싫어하면 부모가 보이는 곳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생각할 공간이 지나치게 어둡거나 아이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는 곳이라면 피해야 한다. 이 때 시간은 아이의 연령에 맞추어서 예를 들면 만3세면 3분, 4세면 4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Time-out 시간 후 부모는 아이에게 가르치지 말고 중재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아이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기대를 분명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규율은 아이가 나이가 들수록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언어사용에 능숙하여져서 이해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아이들의 행동은 그렇지 않다. 이로 인해 아이가 가끔 반항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아이와 부딪치게 되는 상황에서 대치와 아이의 방심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가 당신의 귀한 찻잔을 우기면 아기가 좋아하는 음료을 채운 플라스틱 컵을 아이에게 권하거나 아이가 부모의 화장품을 가지고 놀기를 원하면 마주 앉아서 색칠하면서 놀아주면 어른의 귀한 물건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식사 시간에는 부모는 아이들이 먹어야 하는 식사량과 식사 매너와 싸우다 보면 부모는 즐겁게 식사를 할 수가 없게 된다. 먹는 것과 아이와 싸우게 되면 아이들은 식사 거부를 부모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한 방법으로 배우게 되며 이는 후에 식사 장애로 발달할 수도 있다. 음식을 보상이나 위협 혹은 처벌로 사용되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 음식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지낼 수 있게 하는 자양물이지 부모가 음식을 통해 도움을 받더라도 규율이나 조정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결국 부모는 자신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행동을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기 자신을 가르치는 방식과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규율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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